[청주]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6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국악인 오정해씨<사진>를 초청해 `오정해가 전하는 소리이야기`란 주제로 제92회 청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정해씨는 이번 강의에서 여러 장르에서 경험한 본인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그 속에서 자연스레 녹아나는 한국 전통의 소리인 판소리와 민요로 관객의 마음을 자연스레 열게 할 예정이다.

오 강사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홍보대사 및 문화관광부 아리랑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고,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및 프랑스 낭뜨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으며, 영화 서편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청주아카데미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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