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장야초등학교는 지난 23일 학교스마트교실서 `꿈나무 영재학급` 개강식을 가졌다.

장야초등학교에 따르면 꿈나무 영재학급은 가정·사회·경제 등 여건으로 인해 영재교육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의 영재성을 발굴해 교육함으로써 자신감 향상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입학허가서수여와 영재 반 강사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으로 이어졌다.

장야초는 올해로 7년째 꿈나무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 영재학급은 4학년 2명, 5학년 7명, 6학년 6명으로 15명과 강사 4명이 함께 꾸려나가게 된다.

이에 영재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15명의 아이들이 꿈나무 영재학급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내재된 끼와 꿈과 재능을 다양하게 탐구하고 배워갈 수 있어 발전이 기대된다.

강영모 담당교사는 "교육적 여건이 좋지 않은 농산촌아이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다"며"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실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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