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5월 14일까지 여름철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 여름철 풍수해 재해위험지역 49곳에 대한 중점관리와 위험요인 안전조치 및 민간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군수를 중심으로 각 부서를 아우르는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을 우기 전에 조기 완공하고, 수방자재 등 방재 자원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건설기계 예산군연합회와 신속한 재난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한 응급복구장비 업무협약으로 민간분야와의 협력체계구축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사전에 T/F팀을 구성해 취약지역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인명피해우려 재해취약지역 대피계획을 수립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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