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찬교)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학생들의 예술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문화예술 공연은 26일부터 8월 말까지 총 21회 진행한다. 전통연희단 난장앤판(대표 이주용)이 모듬북, 삼도 사물놀이, 판소리, 사물판굿, 버나놀이를 선 보인다. 5월 8일은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해 보령 외연도초등학교를 찾아 평소 보기 어려운 줄타기 공연도 갖는다.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2010년 충남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충남지역 대표적인 전통공연예술 단체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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