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이 23일 합작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이 23일 합작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와 한국문화재단은 조폐공사의 압인기술과 문화유산 콘텐츠의 합작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통 문화유산 상품화, 전통 기술과 첨단기술 관련 정보 교류, 그 결과물의 전시홍보 및 유통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첫 번째 사업으로 두 기관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조폐공사의 압인기술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유산 콘텐츠를 접목해 공동 기획 제작하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메달`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최성호 조폐공사 영업개발단장은 "조폐 보안기술의 전문성과 전통기술의 장점을 결합한 문화유산 상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