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교육청(교육장 윤주역)이 2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교감 및 장학담당자, 교사학습공동체 리더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상반기 행복 장학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배움으로 행복하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장학문화 만들기`를 위해 지원장학의 방향 안내와 학교별 나눔 장학 사례, 학교 안 밖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행복지원장학의 특성인 학교와의 소통과 공감 중심 담임장학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행복나눔학교와 지역 학교 간, 함께하는 수업나눔 추진과 학교별 나눔장학 운영 사례 중심의 발표와 자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권역별 조편성을 해 이웃학교 교사들과 마주보며, PMI 기법의 심도 있는 생각 나눔을 실시했다. 이러한 학교별 나눔장학과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배움 중심 행복수업을 위한 장학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윤주역 교육장은 "자율적 공동체성에 기반한 교사학습공동체 운영이 장학의 핵심이 되어 교사 간 활발한 소통과 수업 개선 노력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나가자"고 당부하며

"올해에도 학생 중심 수업 문화 정착과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 장학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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