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쏟아 앞으로 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의 부르심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교육, 지역특화형 행복교육, 교육복지 완성, 문·예·체 교육 활성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평화와 생명가치 교육, 민주시민교육·성 평등교육·노동인권교육 강화 등 7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구체적인 비전과 공약으로 정책선거를 주도하면서 모범적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다음 달 9일께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 김 교육감과 보수계 지지를 받는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 간 3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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