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관리 주간 일환으로 온양교통운수 및 아산여객 차고지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경유차량)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점검을 통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개선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운행정지 및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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