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섰다.

아산시는 지난 2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와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기안전점검에 따른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효율적인 전기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고 온양온천시장 및 둔포전통시장 내 600여개 점포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경미한 사항이나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점검 시 실생활에서 부주의하기 쉬운 전기안전관리 요령에 대해서는 상인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화재 예방을 위해 시장관리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안전 점검 및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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