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충섭)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해 시행하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대전·충남 우수학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3일 천안여상에 따르면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으로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2017년 전국 181개 학교가 참가했다. 천안여상은 6년 연속 운영학교로 참여하고 있다. 천안여상은 최근 충남세종 37개 특성화고 중 1개교에만 수여하는 비즈쿨 운영 선도학교로 선정되고 교육부와 한국직업개발능력원에서 주관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대상 학교로 활동하는 등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충섭 천안여상 교장은 "이제 많은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 시작했다"며 "우수 전문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