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명칭을 국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A+(에이플러스)센터`로 바꾸고 23일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세종시 A+(에이플러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A+(에이플러스)센터는 농식품분야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술·자금·판로를 지원하는 농식품 전문 창업지원 조직이다.

현재 서울, 세종, 강원, 전남, 경북 등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 해 약 1800여 건의 상담과 500여건의 창업지원이 이뤄졌다.

`A+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은 지난 1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출품됐으며 `A+센터`의 `A`는 `Agriculture(농업), Aid(지원), Advanced(진전)`을 지칭하며 `+(plus)`는 센터의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뜻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쉽고 간결한 명칭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센터 활용도를 높이고자 명칭을 변경했다"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국민의 아이디어로 선정된 명칭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농식품 창업현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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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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