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지난 20일 오전 동대동 여울공원 일원에서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보령수협분회와 관계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 중인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전개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365레이더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근 상가지역을 돌며 나눔운동 전개를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부정수급 예방 등 지역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주변 하천과 주택지를 대상으로 청결활동도 함께 펼쳤다.

문건수 협의회장은 " 지역 기업과 기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제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함께 해결해 나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협의회 내 좋은 이웃들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은 지역의 기업, 기관, 단체, 시민들이 모두 참여하여 지역의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물품 지원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금액에 제한 없이 일정액을 후원하는 나눔 운동이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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