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대응 종합대책수립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부 미세먼지 예 경보시스템자료를 전날 주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고농도미세먼지 경보예보제를 운영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경보예보제`란 군에서 환경부 에어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매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확인해 이를 군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전 마을이장에게 문자로 알려주게 된다.

이에 마을방송을 통해 전주민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소식지와 읍면이장회의를 통해 미세먼지저감시책과 미세먼지 `나쁨` 이상 단계발생시 대응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대응방안도 계속홍보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지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해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종합대책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한다.

군은 미세먼지 `나쁨` 이상 발생시 충청북도와 함께 모든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차량 2 부제도 4월부터 실시한다.

박병욱 환경관리담당 팀장은 "미세먼지가 국가적이나 세계적인 차원에서 접근할 문제지만 우리 지역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미세먼지 발생상황을 알리는 등 실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