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삼양초등학교 교직원 35명을 대상으로 학교강당에서 심폐소생 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발생시 빠른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심폐소생 술용 마네킨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심폐소생 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교육활동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시 교직원들의 신속하고 빠른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학생과 교직원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삼양초등학교 교직원 한 관계자는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30:2로 반복적으로 실습해 보니 많이 힘들었다"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 상황위기에 잘 대처해 상황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 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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