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는 지난 2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제창 48주년 및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새마을운동발자취를 회고하고 새마을지도자화합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투철한 새마을정신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지도자 30명에 대해 표창식이 이루어졌다.

동이면 정용규, 군서면 이선임 지도자가 도지사표창, 옥천 읍 황의권 지도자가 군수표창, 옥천 읍 금기삼, 청성면 남희순 지도자가 중앙회장표창 등을 받았다.

또 새마을지도자 자녀 12명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영만 군수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나눔·봉사·배려의 제2 새마을운동정신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새마을회는 매년 재활용품수집, 국토대 청결운동, 1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 휴경지경작사업 등을 실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회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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