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부정승차 단속 안내 배너를 전 역사에 설치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공사가 부정승차 단속 안내 배너를 전 역사에 설치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정당한 승차권 사용 홍보와 부정승차 단속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60여 건의 부정승차가 발생했다. 부정승차 유형은 어른과 청소년의 할인권(어린이사용) 사용,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교통복지카드 사용, 무임 우대권 부정사용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공사는 바른 승차권 사용 안내문 부착, 부정승차 예방 현수막 게시, 관내 초·중·고 학교에 관련 문서 발송 등 지속인 예방활동을 벌여왔다.

공사는 정상 승차권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부정승차 단속 배너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 역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단속과 예방활동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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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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