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난 11일 운영에 들어간 `착한 꼬마 바이크장`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지난 11일 운영에 들어간 `착한 꼬마 바이크장`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증평군이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착한 꼬마바이크장`이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찾는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증평군은 착한 꼬마바이크장은 재개장 직후인 지난 주말 하루 평균 이용객이 300명을 웃돌 만큼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 조성된 착한 꼬마바이크장은 총연장 62m 규모에 2대의 레일바이크와 6점의 유아용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10월까지 우천 시를 제외하고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착한 꼬마바이크장 조성 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호응도가 더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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