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계룡시 제공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4개월여 앞두고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도시 계룡에서, 함께여는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장애인체육대회 위원회에서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시기를 올해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심의·확정을 시작으로 상징물 디자인개발, 블랙이글스 사전공연 확정하고 연출총감독 선임과 대행사 선정을 완료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 모집 및 경기장 선정, 숙박업소 운영, 각 분야별 추진상황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에 파견됐던 장애인체전지원 태스크포스(T/F)팀의 인력을 조기 복귀 시키는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실무위원회 개최와 준비상황 보고회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시 개청이후 충남도민체육대회 종합 5위 성적 달성의 성과와 생활체육인프라의 확대로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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