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이 지역 농산물인 백다다기 오이 7t을 홍콩에 수출한다. 17일 대전노은농산물공판장에서 대전원예농협, 한국 한인홍㈜, 농업인 등이 선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원예농협이 지역 농산물인 백다다기 오이 7t을 홍콩에 수출한다. 17일 대전노은농산물공판장에서 대전원예농협, 한국 한인홍㈜, 농업인 등이 선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원예농협은 지역 농산물인 백다다기 오이 7t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한 오이는 한국 한인홍㈜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은 지난 4일 홍콩 한인 상공회의소에서 한인홍 한인홍㈜과 국내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오이를 시작으로 배, 포도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수출시킬 예정이다.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지역 우수 농산물을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아 비록 7t의 물량을 선적했지만 앞으로 많은 우수 농산물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며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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