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이 17일 임시 개관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서관이 17일 임시 개관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지역 공공도서관 정책을 개발하고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커뮤니티 역할을 할 충남도서관이 17일 임시 개관했다.

충남도서관은 2013년부터 총 522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내 3만 1146㎡의 부지에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1만 2172㎡ 규모로 건립됐다.

문서고와 자료열람실, 기획전시실, 북 카페, 그룹 스터디룸, 전자자료 공간, 평생교육진흥원, 향토자료 및 충청학 자료 코너, 식당 등을 갖췄다. 열람실 등 좌석 수는 총 757석이며 보유 도서는 90만 권 이상으로 잡고 있다.

도는 임시 개관 동안 도서관내 시설이나 이용 상 문제점 등을 찾아 보완한 뒤 오는 25일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식 개관 전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 카페와 식당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오는 25일 개관한 뒤 운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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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이 17일 임시 개관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서관이 17일 임시 개관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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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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