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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양방향 화상수업으로 일반고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

2018-04-17기사 편집 2018-04-17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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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벽지에 소재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온라인을 통해 듣고 싶은 수업을 듣고 실시간으로 토론도 가능해 졌다.

교육부는 17일 한국교육개발원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플랫폼 '교실온닷(www.classon.kr)'을 구축하고, 11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지역은 세종과 충남을 비롯 서울, 대구, 인천, 전남, 경남, 부산, 울산, 경기, 강원 등이다.

'교실온닷' 시스템은 실시간·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수업 플랫폼으로 학습 이력 관리 등을 위한 학습관리시스템, 수업 관리 및 각종 통계관리 등을 위한 관리자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도입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교통이 불편한 농·산·어촌의 경우에는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화상수업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수업이 가능해 소인수·심화과목 수강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위학교에서 개설·운영되지 않은 과목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하고 이수결과를 인정받을 수 있어 2022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학기 시범운영은 6개 시·도에서 학생의 과목수요, 교사 수급 등 교육여건을 고려해 각 시·도별로 3-18개 과목(총 41과목 내외)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방과 후나 주말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운영모형 개발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정규시간 내 편성·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교실온닷'의 도입으로 학생들이 지역여건의 구애 없이 원하는 과목의 수업을 듣고,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토론과 그룹활동, 과제수행 등 새로운 학습방식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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