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3월부터 추진된 구청 종합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모델링을 마친 민원실은 통일감 있는 색채와 사무실 배치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뷰잉TV`를 설치, 구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여권 발급창구 민원의 대기시간 감소를 위한 여권전용창구도 개선했다.

박용갑 청장은 "민원실이 단순 업무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사랑방처럼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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