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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8일 대전·세종 등 충청권 전역 초미세먼지 '나쁨'

2018-04-17기사 편집 2018-04-17 16:17:58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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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전역에서 높은 농도의 초미세먼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전 주요 측정소별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도시대기)는 대덕구 읍내동 44㎍/㎥, 동구 성남동 33㎍/㎥, 서구 둔산동 31㎍/㎥ 등으로 측정됐다.

같은 시간 세종 아름동은 35㎍/㎥, 충남 공주는 34㎍/㎥, 충남 아산시 둔포면은 38㎍/㎥, 충북 충주시 칠금동은 35㎍/㎥ 등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측정소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현재까지 '보통' 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는 18일에는 대기정체로 인한 국내 오염물질 축적으로 대전을 비롯한 세종과 충남, 충북지역에서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전망이다.

초미세먼지는 심혈관계질환 및 호흡기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보다 더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세계보건기구 유럽지구에서는 수개월 이상 장기간 초미세먼지에 노출 시 농도가 10 ㎍/㎥ 증가할 때마다 심장질환 및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6-13% 증가한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김수영 을지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고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많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미취학아동, 노약자, 임산부 등에는 더욱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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