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선정으로 학생들은 다음달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전 지역에서 중국어 학습, 시각장애인을 위한 동화책 녹음 등의 자원봉사에 나서게 된다.
충청도의 구수한 사투리를 품은 동아리 명칭 `함께 가유`는 국어인 함께와 중국어 가유(加油, 응원할 때 `힘을 내!`를 뜻하는 중국어)의 합성어다.
김기복 동아리 회장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우리의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한밭대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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