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이 지난 16일 세종시 조치원우체국에서 충청지역 최초로 `우체국 작은 대학`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충청지방우정청 제공
충청지방우정청이 지난 16일 세종시 조치원우체국에서 충청지역 최초로 `우체국 작은 대학`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충청지방우정청 제공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16일 세종시 조치원우체국에서 충청지역 최초로 `우체국 작은 대학` 개소식을 가졌다.

우체국 작은대학은 우체국 여유공간을 문화·소통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 되는 사업이다.

이번 작은 대학이 열리는 조치원우체국에서는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활용과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마사지, 종이공예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작은 대학은 이달부터 6월까지 10회과정으로 주 1회 2시간씩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무료로 운영된다.

우정청은 올해 상반기 안에 우체국 작은 대학을 14곳으로 확대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IT 교육과정(스마트폰 활용 등)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만표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작은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정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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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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