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지역 곳곳에 설치된 CCTV 1338대를 통해 24시간 동안 촘촘히 살피며 각종 사건·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각종 재난·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전 시민을 가입시켰다.
범죄예방을 위한 경관조명장치와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으로 구조요청이 가능한 비콘(Beacon)도 설치했다.
재난취약계층 및 사유시설피해에 대한 지원과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제빙을 의무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안전한국훈련 및 재난대응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청소년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하는 등 안전의식 확산과 위기대처능력 향상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문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지역 안전문화 지도자 양성을 위해 시민안전문화대학을 14일 개강했다.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일반적인 사항에서부터 소방, 보건, 해양, 항공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기초 응급처치 등의 체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내달 안으로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몸을 피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 부스 설치를 통해 귀갓길 안전을 책임진다.
충남 서북부 지역의 안전교육을 책임질 서해안안전체험관 건립이 올해 안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난과 사건·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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