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아로니아 밭에서 서산발전협의회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17일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아로니아 밭에서 서산발전협의회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이완섭 서산시장)가 17일 지곡면 환성리 금박골정보화마을에서 공동으로 가꾸는 아로니아 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농촌일손돕기는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소방서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650㎡ 면적의 아로니아 밭에서 넝쿨 및 잡초 제거작업을 도왔고, 어려운 이웃 2개 가정에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 했다.

서산발전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농업·촌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농가들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서산시가 앞장서겠다"며 "지금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만큼 많은 시민들이 농촌일손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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