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융·복합산업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설 농업인 30여명의 교육을 마치고 이들과 함께 향후 도·농교류를 통한 판촉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융·복합산업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설 농업인 30여명의 교육을 마치고 이들과 함께 향후 도·농교류를 통한 판촉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융·복합산업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설 농업인을 양성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복합산업 홍보마케팅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돼 농·특산물 마케팅 역량강화 및 지속가능한 판매라인 구축을 목표로 △농업마케팅 △농산물브랜딩 △온라인마케팅 △SNS마케팅 △판촉행사 등 마케팅 전반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 참여해 판촉행사를 열고 교육생들이 생산한 봄나물을 중심으로 장류, 구기자즙, 들기름, 산양유, 쌀빵,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홍보해 관광객들에게 불티나게 팔렸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 앞선 토론회에서는 교육생간 네트워크 구축과 개개인의 SNS 마케팅 활용, 지역 로컬푸드 참여, 도시민 대상 홍보 행사 등을 협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홍보·마케팅 역량강화로 농산물의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도·농교류를 통한 판촉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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