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지급하는 장애인 연금을 이달부터 소비자 물가변동률 1.9%를 반영, 인상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연금은 단독가구 수급인 경우 3910원이 인상된 20만 9960원, 부부가구 수급인 경우 6240원이 인상된 33만 5920원, 65세 이상 대상자에게는 28만 9960원이 지급된다.

장애인연금은 매월 20일 지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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