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일부 체육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이 일시 중단되는 체육시설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1개 체육시설로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준비와 육상종목 경기 개최로, 배미수영장은 수영종목 개최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다.

체육시설 운영이 일시 중단되는 기간은 시설별로 최소 4일에서 최대 28일이다. 특히 최대 28일간 사용이 중지되는 배미수영장은 운영중단 기간 동안 풀에 설치되어 있던 수위조절판의 제거 및 재설치, 물채우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아산시를 주 개최도시로 해 충남 15개 시·군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1일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13일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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