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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랑] '치유의 숲'에서 국민 건강을 찾다

2018-04-17기사 편집 2018-04-17 08: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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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과 고령화로 인한 만성, 환경성,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4차 산업혁명으로 국민들의 뇌 피로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는 늘어나고 면역기능은 저하되고 있다.

나무나 식물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뿜는 피톤치드와 숲의 좋은 환경이 인체의 생리적 화학반응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짐에 따라 숲에서 이뤄지는 치유활동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림치유란 자연환경 중에서 숲이 가지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경관, 테르펜, 음이온 피톤치드 등)를 이용해 인간의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자연요법의 한 부분으로, 산림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 바로'치유의 숲'이다.

지난 2009년 경기도 양평 소재'산음 치유의 숲'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전국의 치유의 숲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 중 16만여 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산림청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산림복지진흥계획을 발표하면서'숲과 함께 하는 삶, 행복이 더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온 국민이 산림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까지 총 52곳(운영 17, 조성 35), 2022년까지 75곳의 치유의 숲을 확충,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국에 6개(국립산림치유원, 국립청태산치유의숲, 국립장성치유의숲,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의 치유의 숲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부를 위한 태교캠프, 청소년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어르신을 위한 실버치유프로그램,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등 국민 누구나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애 주기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을 챙기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사는 근간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국민들이 치유의 숲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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