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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해경 '낚시어선 전복' 실전 훈련

2018-04-16기사 편집 2018-04-16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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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충남소방본부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해상에서 낚시어선 전복·화재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소방본부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16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해상에서 낚시어선 전복·화재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충남권에서는 최초로 소방본부와 해경이 합동으로 진행한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도 소방본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 민·관·군 20개 기관과 단체 300여 명과 항공기 3대, 선박 11척이 동원됐으며 낚시어선 2척이 짙은 안개로 서로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전복·침몰한 뒤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1단계 수난사고 상황발생 및 접수·전파 훈련에서는 신고자와 도 소방본부 119상황실, 해경상황실 간 3자 통화를 통해 신고 접수 후 상황전파 및 출동까지 이뤄졌으며, 2단계 초기대응에서는 선장의 비상탈출 조치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 및 해경에 의한 자력탈출자 및 표류자 구조가 진행됐다.

3단계 긴급 대응에서는 태안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해경 광역지역구조본부가 가동됐으며, 소방헬기와 해경헬기 등이 수색과 인명구조 및 이송에 나섰다. 4단계 합동대응에서는 소방, 해경, 해군이 합동으로 수중수색 및 구조를 하고 소방정, 해경함정이 합동으로 종합방수를 통해 선박 화재 진압을 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 소방과 해경, 해군은 최초 상황발생 및 접수 전파에서부터 해상·항공·잠수 구조, 승객이선, 화재진압, 구조상황 보고까지 수시로 교신하며 현장상황에 대응했다.

또 소방, 해경, 해군이 합동으로 잠수사를 선내에 진입시켜 전복선박 안에 갇힌 승객을 구조하는 합동 수중 수색구조 훈련도 전개됐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충남소방본부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군 등 유관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통해 입체적인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해 확고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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