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 왼쪽 )는 음성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정(情)데이`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중학교 제공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 왼쪽 )는 음성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정(情)데이`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중학교 제공
[음성]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음성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정(情)데이`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에 대한 존중과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이석문 센터장을 비롯 김준철, 심정희, 신혜영 상담원들이 참여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에 대한 반별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마련한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예쁜 엽서에 지인에게 편지쓰기를 실시해 초코파이와 함께 동봉해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학래 음성중학교 교장은 "최근 들어 인성이 중요시되는 시대를 맞아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감사 드린다"며 "요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편지 쓰는 것에 너무 인색한데 친구간, 가족간, 사제지간에 엽서에 편지쓰기를 해보는 시간은 정말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정(情)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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