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는 이석문 센터장을 비롯 김준철, 심정희, 신혜영 상담원들이 참여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에 대한 반별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마련한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예쁜 엽서에 지인에게 편지쓰기를 실시해 초코파이와 함께 동봉해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학래 음성중학교 교장은 "최근 들어 인성이 중요시되는 시대를 맞아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감사 드린다"며 "요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편지 쓰는 것에 너무 인색한데 친구간, 가족간, 사제지간에 엽서에 편지쓰기를 해보는 시간은 정말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정(情)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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