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논산시 공설운동장 장애인 화장실 문을 개방한 뒤 고립돼 있던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제38회 논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예술제 행사가 진행되던 중 사람이 장애인 화장실에 고립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논산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신속히 화장실 문을 개방한 뒤 화장실에 고립돼 있던 지적장애인 A씨를 구조했다.

조금영 논산시 사회복지과 장애인팀장은 "구조대원들의 구조 활동 덕분에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었다"며 "지적장애인이 고립돼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를 해주신 구조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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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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