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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구늘리기 각종시책 추진

2018-04-16기사 편집 2018-04-16 14: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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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단양군의 인구가 3만명 선 붕괴의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군이 각종시책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군 전체 가구와 인구수는 1만 4784가구에 3만 215명(남자 1만 5198명, 여자 1만 5017명)이다.

2016년 말 3만 503명(1만 4774가구)보다 가구수는 40가구가 늘었지만, 인구수는 288명이 줄었다.

2013년 3만 1171명, 2014년 3만 948명, 2015년 3만 761명 등 해마다 200명 안팎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면 올해 3만명 선이 무너질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단양군은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이 돼 가고 있다.

특히 단양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5년 18%에서 올해 2월에는 27%로 12년여 만에 9%p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인구 3만 벼랑 끝'에 몰린 올해 단양군이 인구 늘리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2월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과 발굴 보고회를 통해 '2030 인구 4만 달성'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를위해 군립임대아파트 건립, 도담지구 개발, 단양장학회 장학금 지급 확대 등을 유인책으로 내놨다.

또 지난해를 '인구 증가 골든타임 원년'으로 정하고 7대 과제 40여 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다자녀 직원 인사상 우대, 군 장병 전입자 주소 이전 장려금 지급, 행복태교 여행비 지원 등 10여 개 사업 발굴·추진 계획도 밝혔다.

단양군은 마땅히 인구 증가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군립임대아파트 건립을 통해 인근 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인구 유출을 막을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몇 년간 지속된 인구감소가 경기침체와 지역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를 인구증가 골든타임 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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