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2018 충북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력사업인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임금 차별구조 개선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총 40억 원이 투입되고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산학융합본부 등 7개 비영리 기관이 참여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집중육성 기업군 발굴 및 확대, 기업 풀패키지 지원, 전문 연구인력 채용 연계 등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주력 사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고용환경 및 정주여건, 기업문화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17일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혁신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대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대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