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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 후보 경선 둘러싸고 여야 내홍

2018-04-16기사 편집 2018-04-16 13: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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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16일 자유한국당 아산시장에 출마하는 박경귀 예비후보가 공정경선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황진현 기자
아산시장 후보 경선을 둘러싸고 여야가 내홍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 아산시장에 출마하는 박경귀 예비후보는 16일 배방읍 선거사무소에서 공정경선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 당규에 따른 공정경쟁 실시와 경선토론회 개최 등을 해야 한다"며 후보 간 공정경선을 촉구했다.

그는 "한국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3명이다. 모두에게 똑같이 시장이 될 기회와 자격이 있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정이 담보되어야 가능하다. 특히 공정한 경선이 이뤄져야 가장 탁월한 후보가 선출될 수 있고 그 결과에 누구나 승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한국당은 절대적으로 열세다. 한국당 후보들이 경쟁당의 후보들보다 역량과 자질 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식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경선토론회는 경선 주목도를 높이고 후보의 자질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토론회 없는 깜깜이 경선은 시민들의 알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당내 경선토론을 거치지 않고 후보가 될 경우 보선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선거인단 명부는 당헌 당규에 따라 모든 후보에게 동시에 평등하게 교부되고 그 이후부터 비로소 당원과의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며 "공정한 경주를 위해서는 똑같이 출발해야 하지만 사실상 특정인에게 선거인단 명부의 일부가 먼저 교부된 상황은 심각하게 불공정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 밖에도 경선 여론조사에서 발생하는 역 선택을 방지 또는 최소화 대책, 경선 시기 적정 조정 등 공정 경선을 사항을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합당한 조치를 선행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보장하는 경선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성순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과에 불만을 표시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기도 했다.

당시 박 예비후보는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천심사 기준에 따라(정체성 15점·기여도 10점·당선 가능성 30점·업무수행 능력 15점·도덕성 15점·면접 15점) 총점 채점방식으로 2-3명을 경선대상자로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6명 전체를 경선대상자로 선정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장 경선 후보 선정방법에 위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심사기준은 반영되지 않은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의혹이 제기 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오류로 보인다"며 "민주당의 정체성 및 기여도 등에 많은 점수 차이를 보이는 예비후보가 선정되면 심사의 정당성에 심각한 훼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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