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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변 따라서 찬란한 봄을 달렸다

2018-04-15기사 편집 2018-04-15 16: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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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하천마라톤] 하프코스 김수용·정기영씨 우승



첨부사진115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갑천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3대하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5km코스 주자들이 봄기운 가득한 갑천을 달리고 있다. 신호철 기자
대전일보사와 대전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한 '제15회 대전 3대 하천마라톤대회'에서는 김수용(44)씨가 하프코스 남자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하프코스 여자부는 정기영(61) 씨가 지난해 우승에 이어 연이은 영예를 가져갔다.

15일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갑천·유등천 등 대전 3대 하천 일원에서 열린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김씨는 1시간 15분 41초 71를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김씨는 3대하천 마라톤대회에 매회 참여해 순위권에 입상하는 등 수준급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씨는 우승 직후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한 참여자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2위를 차지한 조우원씨는 1시간 16분 35초 90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3위는 공병구씨가 1시간 19분 24초 2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정씨는 1시간 34분 45초 84로 결승선을 끊었다. 정씨는 2014년 3대하천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풀코스 여자부 2연패라는 기록에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프코스의 우승도 가져갔다.

10㎞ 남자부에서는 이재응(47) 씨가 36분 13초 50를 기록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강두희씨가 36분 37초 24로 통과하며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창식씨는 37분 11초 08으로 3위로 입상했다.

10㎞ 여자부에서는 김영민씨가 43분 03초 75로 결승점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고 이은정씨는 43분 12초 78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안미희씨는 43분 24초 47로 3위에 올랐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던 5㎞ 남자부에서는 이재식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김성원씨와 김용선씨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이다혜씨가 연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부 5㎞ 준우승과 3위에는 김가영씨와 강정원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경기 하루 전인 14일부터 내린 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오히려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기온이 만들어지면서 평소보다 기록이 단축될 수 있었다고 참가자들은 평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하프코스 단체전 우승에는 '69닭띠마라톤클럽'이 7시간 16분 30초(평균 1시간 27분 18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대전여명달리기 A팀'이 7시간 32분 42초(평균 1시간 30분 32초)로 2위를 차지했으며, '청주광마 & 참이슬런'팀이 7시간 54분 31초(평균 1시간 34분 54초)로 3위를 차지했다. 이호창 기자





경기전적



◇하프코스 △남자부=①김수용(1시간 15분 41초)②조우원(1시간 16분 35초)③공병구(1시간 19분 24초)④백운섭(1시간 22분 17초)⑤유종철(1시간 24분 5초) △여자부=정기영(1시간 34분 45초)②안미경(1시간 36분 57초)③김경희(1시간 38분 45초)④이광숙(1시간 41분 12초)⑤박성순(1시간 42분 34초)

◇10km코스 △남자부=①이재응(36분 13초)②강두희(36분 37초)③이창식(37분 11초)④염동중(38분)⑤심민국(38분 48초) △여자부=①김영민(43분 3초)②이은정(43분 12초)③안미희(43분 24초)④김용경(46분 25초)⑤이영순(46분 55초)

◇5km코스 △남자부=①이재식②박성원③김용선④조성모⑤김영민 △여자부=①이다혜②김가영③강정은④김주연 ⑤정주영

◇하프코스 동호회 단체전 ①69닭띠마라톤클럽(7시간 16분 30초, 1시간 27분 18초·5명) ②대전여명달리기A(7시간 32분 42초, 1시간 30분 32초·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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