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지구 위치도.
자료=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아산탕정지구 위치도. 자료=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5일 아산탕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9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일정은 오는 25일 신청 접수, 26일 입찰 및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내달 2일부터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3.3㎡ 412만-475만 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할부이자 부리)이다.

아산탕정지구는 천안과 아산시 배방읍, 탕정면 일원에서 512만 5000㎡ 규모에 단계별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 1-2단계는 2016년 기준공 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3단계 구역이며, 대상지 인근에는 탕정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준공과 개통이 예정됐다.

LH는 탕정역이 개통될 경우 주변에 역세권이 형성돼 지구 활성화와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지난해 말부터 공급 일정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투자가치가 높아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분양공고 내용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재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재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