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에 입주 수요자들이 청약에 앞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금성백조 제공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에 입주 수요자들이 청약에 앞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금성백조 제공
금성백조는 15일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개관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총 4만 8000여명이 방문했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13일 개장했으며, 주말 기간 동안 입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몰렸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단지에서 SRT(수서고속철)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동탄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 20분내 도착할 수 있다.

이 외에 공동주택은 전 가구를 판상형, 4Bay 구조, 거실 및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됐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알파룸, 펜트리, 대형 옷장, 현관 창고, 원스탑 세탁실 등 공간활용 또한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짜여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박모(64·서울 강남구) 씨는 "삼성전자 등 주변에 대기업이 가깝고, 동탄 테크노밸리가 가까워 임대 수익을 거두기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오피스텔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풀옵션으로 제공되며 주출입구를 비롯해 부출입구 등 양방향으로 진입을 할 수 있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지하 4층, 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가구 등 총 918가구로 이뤄져 있다.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하며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7295㎡ 크기에 182실이 공급된다.

청약은 17-18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해 청약 1순위 19일, 2순위 20일이고,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계약은 내달 8-10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19-23일 청약이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7-28일 이뤄진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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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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