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요트경기장에서 지난 5일 제13회 대통령기 전국 요트대회가 개막됐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요트경기장에서 지난 5일 제13회 대통령기 전국 요트대회가 개막됐다. 사진=보령시 제공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제3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보령시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로 나눠 딩기와 윈드서핑 등 2종목, 10개 클래스 35개부에서 220척,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모두 9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며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도 병행함에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어, 지역의 명예와 개인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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