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에서 남고부 김도훈(3학년) 플라이급, 이준호(3학년)가 페더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으며, 안재성(3학년) 밴텀급, 김명준(3학년)이 헤비급에서 3위를 마크해 남고부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여고부는 한나연(3학년) 핀급, 송민아(3학년) L-헤비급, 박예온(2학년)이 플라이급에서 각각 1위, 임수민(3학년)이 L-미들급에서 3위에 올라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고부 고석화, 여고부 정재영 체육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진만 감독은 "한 학교에서 전국대회 남·여 동반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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