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중고 태권도부가 제28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여 동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체육중고 태권도부가 제28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여 동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체육중·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지난 2일부터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여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남고부 김도훈(3학년) 플라이급, 이준호(3학년)가 페더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으며, 안재성(3학년) 밴텀급, 김명준(3학년)이 헤비급에서 3위를 마크해 남고부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여고부는 한나연(3학년) 핀급, 송민아(3학년) L-헤비급, 박예온(2학년)이 플라이급에서 각각 1위, 임수민(3학년)이 L-미들급에서 3위에 올라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고부 고석화, 여고부 정재영 체육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진만 감독은 "한 학교에서 전국대회 남·여 동반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성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