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 세팍타크로 팀이 여고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지난 2일까지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고등부 레구(3인 경기) 및 더블(2인 경기)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으로 종목별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서천의 명예를 드높였다.

특히 3학년 김지원 학생이 여자고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지원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전 경기 우승을 위해 후배들을 잘 이끌며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희삼 교장은 "서천여고는 2012년부터 한국중부발전이 세팍타크로 팀 운영 전반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선수 발굴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