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올해 청명·한식은 주말까지 이어져 이 기간 산을 찾는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이 기간 전 행정력을 동원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 산불 방지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 헬기(1대)와 대형헬기(3대)를 항시 출동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산림을 복구하는데 최소 30년에서 50년 걸리고 원래의 산림으로 돌아오는데 100년 이상이라는 기간이 걸리는 만큼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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