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8년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 공모를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체험을 돕는다. 매 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일반지원`과 테마를 활용해 연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테마지원`이 있다.

틔움버스 테마지원은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사회복지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회 실시되는 `틔움버스 일반지원` 사업과 달리 연중 4회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사업 참여 기관이 한 가지 테마를 연계성 있게 구성해 더욱 내실 있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다.

총 20개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프로그램비가 연간 4회에 걸쳐 기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로 기관의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과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다음달 27일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접수 방법, 지원 내용, 심사기준, 선정 등 틔움버스 테마지원에 관한 기타 세부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http://hankooktirefoundatio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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