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18년 유성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으로 45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공동주택만 대상이었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올해 일반지역 및 5인 이상 주민모임·단체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총 80여 개 단체가 공모에 접수했다.

최종 선정된 45개 단체에는 초기 씨앗사업으로 30개 단체 각 100만 원, 줄기사업 12개 단체 각 250만-300만 원, 연합사업 1개 단체 500만 원, 기획공모 2개 단체 각 500만 원 등을 지원한다.구 관계자는 "주민 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주도로 소통의 장을 마련, 생기 가득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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