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진천 청소년들의 적성을 개발하고 문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한 진천군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이 다음달 3일 개관한다.

덕산면 두촌리 일원에 부지면적 7536㎡, 건축연면적 728.3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은 동아리실을 비롯해 멀티디디어실, 댄스실, 다목절실, 강의실, 북카페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임시 개관, 운영해 왔다.

다음달부터는 5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편성해 지역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남기옥 소장은 "이번 개관식을 통해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의 집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부담없이 이야기 나누며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 문화함양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관식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옆 덕산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개최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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