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 청소년수련관이 31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충남 방과 후 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지원협의회에서 기획·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방과 후 아카데미(초등 5개 기관, 중등 12개 기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청팀(천안시, 공주시, 서산시, 논산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과 홍팀(보령시, 아산시, 당진시, 금산군, 부여군, 예산군)으로 나누고, 팀별 지역에서 대표를 뽑아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군 `송아리 방과 후 아카데미`의 축구 선수로 출전하는 예산중 김락연 군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만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며 "안방에서 하는 체육대회인 만큼 더욱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방과 후 아카데미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을 다양하게 지원한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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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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