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강사가 지난 28일 실시된 예산군의 `찾아가는 남성(부모) 교육`에서 경제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정명훈 강사가 지난 28일 실시된 예산군의 `찾아가는 남성(부모) 교육`에서 경제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수요일마다 실시한 `찾아가는 남성(부모)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수요일인 7일과 14일, 21일과 28일 총 4차례 실시된 이번 교육은 `행복한 가정,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가정경제 교육과 양성평등을 통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 건강한 직장생활을 도울 수 있는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등도 진행돼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특히 마지막 교육인 28일 교육에는 1부 `재테크와 노후준비`라는 주제로 정명훈 강사가, 2부 `행복한 가정,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이라는 주제로 이준희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대미를 장식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공무원의 인식개선과 가정·직장을 양립하는 균형 잡힌 삶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인성과 사회통합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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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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