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중앙협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시·도 합기도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 중앙협회(회장 정달순)가 주최하고 충남합기도 협회(회장 김영덕)와 청양군합기도협회(회장 이충희)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경기는 △단체연무경기(1종목) △대련경기 개인전(남 54체급, 여 36체급) △호신형경기 개인전(남녀 12종목) △호신술경기 개인전(남녀 27종목) △기록경기 개인전(남녀 12종목)으로 총 193종목에 대해 개인시상과 종합시상으로 이뤄진다.

대회는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해 생활체육 활성화 계기 마련은 물론 국민건강과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석화 군수는 "합기도는 청양군에서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의 효자 종목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우리 군을 찾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합기도 대회 등 10개의 전국 및 도 단위 합기도대회를 개최해 1만여명의 동호인이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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